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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28  여행 마지막날
  2. 2012.09.19  여행 셋쨋날2
  3. 2012.09.12  여행 셋쨋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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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2.09.07  여행 첫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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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2.06.27  완독
  8. 2012.06.24  궁핍 2
  9. 2012.06.20  자극
  10. 2012.06.05  오랜만에

 

 

 

 

 

여행 마지막 날, 내가 추천해서 간 곳

 

언젠간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은 곳

 

내가 추억을 느끼기엔 어렵지만 나에겐 신기했다

 

2012. 8. 22 순천 드라마 세트장에서

 

 

 

 

 

 

 

수목원역 근처는 식당이 없다고봐도 된다, 간판 하나있는 어수룩한 식당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너무비싸, 결국 라면으로 배를 채웠다. 죄송한데 라면이 맛이 없어, 김치도...

경상도 음식이랑 나랑은 잘 안맞나봐 

아무튼 배를 채우고 순천으로 향했다

저번에 순천에 왔을 때 갈대밭을 가보지 못해서 갈대밭을 가기로 결정하고

발걸음을 향했다. 광활히 펼쳐져 있는 갈대밭, 밑에 무수한 게들, 높이 오르면 오를수록

더욱 펼쳐진 경치들... 여행의 피로가 날아간다, 예쁘다! 정말 예쁘다

8. 21 순천만 갈대밭에서

 

 

 

 

 

 

내일로 하는 사람들에게 덜 알려진 볼만한 곳

그런곳이 어디있을까?

친구랑 상의하다가 간 곳이 진주 수목원

진주수목원 역이 있을정도니 규모는 상상에 맡기고

(역은 건물없이 팻말만 있지만 기차시간도 드문드문)

행운목을 키울때 식물에게 관심가졌었는데

예쁜 식물들이 많아!

작은 동물원도 있고, 나 닮은 미어캣들이 제일 눈에 갔다

집에 두고온 행운목 다시 가져오고 싶게 만들던 셋쨋날

2012. 8. 21 진주수목원에서

 

 

 

 

 

단양에서 잠시 머무르고 영주로 넘어가

내가 그렇게 익히들어 계속 먹자고 주장하던 정도너츠

인삼도넛하나 생강도넛 들깨도넛 오물오물하고

인삼 생강이란 편견을 깨는 맛!

부석사에 들려 감상 정말 잘했다 산채비빔밥도 맛있고...

그리고 사진 설정을 이상하게 해놔서 사진이 다 오버스럽게 반짝거린다

2012. 8. 19 풍기, 영주 부석사에서

 

 

 

 

 

'야 여행갈래?'

'아 난 이번에 혼자 내일로로 내가 어렸을때 살던곳좀 가보려했는데?'

'오 그래? 나도 같이가'

'거길 너가 왜가...-...'

이 대화와 함께 내가 가려던 곳도 바뀌고

친구와 함께 동행한 여행이 되었다

나 이런거에 돈 안아끼는데 아낄수밖에 없어서

친구혼자 패러글라이딩하고 발 아래 단양 시내를 찍었다

사진을 보고서 아.. 나도 좀만 더 한탕뛸껄이란 생각이 들더라

그럼 나도 탔을텐데 우우..

2012. 8 19 여행 첫날 단양에서

 

 

올해가 시작하기 전 12월 31일, 여수로 일출을 보러 가면서

 

기차안에서 소원 몇자를 끄덕이던게 있었다

 

1. 내가 직접 일해서 돈벌기

 

2. 그 돈으로 카메라 구입

 

3. 그 카메라와 함께 여행하기, 나 어릴적 살았던 곳으로...

 

지금까지 이룬것들, 이거 말고도 몇 가지 목표가 더 있지만...

 

어릴적 추억이 담겼던 곳은 못가서 아쉬웠다. 다음번엔 여기 홀로 혹은 동생과 가야지! 

 

여행 즐겁다, 서투른 사진솜씨며 굶어가며 좁은곳에서 자며 어설프고 고생했어도 즐거웠다

 

차례차례 다녀온 곳 사진 올려야지

 

그리고 이제 나머지 목표를 이뤄야지, 사진공부도 조금 더 하고... 저 어설픈 사진 어쩔거야

 

 

첫 여행 :: 2012. 9. 1. 23:50 카테고리 없음

 

드디어 전혜린의 에세이를 다 읽었다

짧은 글과 배경으로 인해 호기심이 생겼고

한권의 에세이를 다 읽고 또 다른 마지막 에세이를 마저 다 읽었다

평범하지 말 것, 열정적일 것,..

60년전의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가

내 삶의 모토,

나는 아직 멀었다

완독 :: 2012. 6. 27. 01:17 카테고리 없음

물질적으로나 심적으로나 궁핍한 요즘

 

이 빈약한 몸으로 아둥바둥 버텨보려고 애를 쓴다

 

생각해보면 내가 비정상적인거고 정신을 못차린거고

 

생각은 많고 실천은 안되는 것이고

궁핍 :: 2012. 6. 24. 00:19 카테고리 없음

 

멈춰있고 주저하는 나를 움직이게 해주는 말

 

평범하지 말 것, 열정적일 것

 

 

자극 :: 2012. 6. 20. 01:22 카테고리 없음

아무 서스럼없이 글 쓸 공간은 이곳뿐인데

 

그 동안 너무 소홀했구나,

 

일년에 몇 번씩 찾아오는 고비인데

 

괜히 요즘 많이 힘든 것 같다, 일이 잘 안풀릴때, 외로움 느낄 때...

 

이것들이 겹치지 말도록 노력해야지, 힘내야지, 그래 힘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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