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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흉내'에 해당하는 글들

  1. 2013.07.28  초대

 

 

 

밤늦은 전화와 함께 친구와 집에서 단촐하게 술을 나눠 마셨다

 

사실 집이 좋지도 않아 친구를 초대를 잘 안하는 편이고

 

 살고있는 지역에 친구는 얼마 있지도 않고해서

 

몇 년만에 친구가 집에온건지 모르겠다

 

그나저나 나이가 조금씩 들다보니 예전에 나눴던 학생시절 나누었던 자잘한 소재가 아닌

 

뭇 어른들이 나눌법한 주제로 많이 바뀌었다

 

서로 힘든점이 비슷해서 서로 더 공감하는 사람

 

이런 삶을 이해해주는 친구가 있어서 그리고 이해해줘야할 친구가 있어서 낙이 있다

 

 

초대 :: 2013. 7. 28. 01:21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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