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적부터 어떤 것을 새로 시작하면 내 재능과 적성과는 상관없이

 

꾸준하고 성실히 오래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요즘 느끼는 것은 도중에 그만두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곤한다

 

 

거짓성실 :: 2016. 10. 13. 15:29 카테고리 없음

 

요즘같이 경기가 안좋은 때에 저렇게 다 같이 파업해서 힘들게 하면 뭐가 좋냐는 엄마의 말에

내가 정말 오랜만에 반박을 했던 것 같다

 

엄마, 단 한 곳에서 자기의 밥그릇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끼치며 하는 거에는 그럴 수도 있다고 봐

근데 전국 곳곳에서 그리고 다른 직종을 사람들이 동시에 이렇게 불평불만을 표현한다는거는

당연히 위에서 무언가를 잘못하고 있구나라고 먼저 생각해야하는거 아냐?

 

내가 이렇게 말은 했지만 어차피 이것도 나의 관점이고 엄마가 먼저 말했던 것도 엄마의 관점이다

 

어차피 자신의 생각대로 가는 평행선인걸

 

사실 내가 저기 속해 있어서 그렇지 밖에서 보면 나도 엄마의 생각을 지닐지도 몰라

나도 다시 한 번 생각을 해야지, 그래야 좁힐 수 있지

 

평행선 :: 2016. 10. 1. 00:24 카테고리 없음

 

 

명확치 않은 그리움의 대상을 지닌 삶이 얼마나 고독하고 외로운지

 

 

- :: 2016. 9. 18. 01:12 카테고리 없음
open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