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으로 새해 해돋이를 보러갔다,
해보러 떠나는 기차안에서 올해 소원은 무엇을빌까,
목표는 무엇으로 할까 생각하며 열심히 기록했다
추운날 해보러 온 다른분들과 옹기종기모여 모닥불앞에 모여 곁불도 쬐고
마을회관에서 나눠주신 따뜻한 식혜도 나눠 마시며 처음 볼 해돋이에 기대가 부풀었다
그러나 구름에 가려 해는 뜨지않고 날만 밝아져왔다
이왕 이렇게된거 밝아지는거와 동시에 재빨리 소원을 빌었다
작년에 못지킨것은 더욱 반성하며 새로이 시작하고
새로운 목표로 삼은것, 소원으로 빈것 2012년에는 다 이루어져라
해를 못본거는 올해 액땜이라고 생각해야지

 

2012년 :: 2012. 1. 3. 00:16 카테고리 없음

백지위에 그냥 물을 흩뿌리면 멀리 증발해버려

곧있으면 아무렇지 않은 오뚝이처럼 다시 돌아와,..

모두들 사라졌다고 생각하는것 난 사라지지 않았는데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는데



이제는, 이제쯤이면 내 머릿속에 있는

색상 어떤것이라도 흩뿌려야 하겠구나

몸이 안좋다, 밤늦게까지 버티기엔 체력이 좋지 않다

잠깨려고 빈속에 마신 커피도 내 몸을 괴롭히고 있고

이 무지한 머리에 억지로 넣으려는 수학도 나를 괴롭히고 있다

이번 주중 바쁜 나날을 보내다

문득 핸드폰 달력을 보니 11월의 마지막이다, 곧 12월이 시작된다

12월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달이니

11월 마지막은 오늘은 그 마무리를 위한 날이라고나할까

친구의 말을 빌려 내가 하고 싶은것, 해야하는 것, 할 수 있는것

이 세가지가 균형잡힌 생활을 하고 있나?, 물론 아닐테고 균형잡는것도 쉽지 않다

12월부터는 내년을 위한 균형 잡기를 시작해봐야지



그나저나 올해 마지막도 혼자 보내게 될 거 같구나,..

뭐 언제는 아니었던것처럼?...


마무리 :: 2011. 11. 30. 22:59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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