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하는 사람들에게 덜 알려진 볼만한 곳

그런곳이 어디있을까?

친구랑 상의하다가 간 곳이 진주 수목원

진주수목원 역이 있을정도니 규모는 상상에 맡기고

(역은 건물없이 팻말만 있지만 기차시간도 드문드문)

행운목을 키울때 식물에게 관심가졌었는데

예쁜 식물들이 많아!

작은 동물원도 있고, 나 닮은 미어캣들이 제일 눈에 갔다

집에 두고온 행운목 다시 가져오고 싶게 만들던 셋쨋날

2012. 8. 21 진주수목원에서

 

 

 

 

 

단양에서 잠시 머무르고 영주로 넘어가

내가 그렇게 익히들어 계속 먹자고 주장하던 정도너츠

인삼도넛하나 생강도넛 들깨도넛 오물오물하고

인삼 생강이란 편견을 깨는 맛!

부석사에 들려 감상 정말 잘했다 산채비빔밥도 맛있고...

그리고 사진 설정을 이상하게 해놔서 사진이 다 오버스럽게 반짝거린다

2012. 8. 19 풍기, 영주 부석사에서

 

 

 

 

 

'야 여행갈래?'

'아 난 이번에 혼자 내일로로 내가 어렸을때 살던곳좀 가보려했는데?'

'오 그래? 나도 같이가'

'거길 너가 왜가...-...'

이 대화와 함께 내가 가려던 곳도 바뀌고

친구와 함께 동행한 여행이 되었다

나 이런거에 돈 안아끼는데 아낄수밖에 없어서

친구혼자 패러글라이딩하고 발 아래 단양 시내를 찍었다

사진을 보고서 아.. 나도 좀만 더 한탕뛸껄이란 생각이 들더라

그럼 나도 탔을텐데 우우..

2012. 8 19 여행 첫날 단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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