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계절이 왔다
아무리 붙잡고 있어도 전화기는 묵묵부답이다
그녀가 남긴 마지막 말
자신을 구원해줄 한가닥의 희망을 장 아제베도, 그에게 걸었는데
자세한 내역은 밝혀지진 않았으나 비극적인 결말로 끝을 맺었다
좋은 결말이 없었고, 없어도, 그리고 없을줄 알면서도 그와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게 솔직한 지금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