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년에 많이 아팠다. 몸도 지치고 특히 마음의 병이 참으로 컸다. 

 

이겨내야 한다는 명목아래 얼마나 상처를 입었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있어야 아물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있어 이겨내야 할 것은 내가 정할것이고

 

그 방법 또한 내가 찾을 것이니 나는 조금 덜 아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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