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시작하기 전 12월 31일, 여수로 일출을 보러 가면서

 

기차안에서 소원 몇자를 끄덕이던게 있었다

 

1. 내가 직접 일해서 돈벌기

 

2. 그 돈으로 카메라 구입

 

3. 그 카메라와 함께 여행하기, 나 어릴적 살았던 곳으로...

 

지금까지 이룬것들, 이거 말고도 몇 가지 목표가 더 있지만...

 

어릴적 추억이 담겼던 곳은 못가서 아쉬웠다. 다음번엔 여기 홀로 혹은 동생과 가야지! 

 

여행 즐겁다, 서투른 사진솜씨며 굶어가며 좁은곳에서 자며 어설프고 고생했어도 즐거웠다

 

차례차례 다녀온 곳 사진 올려야지

 

그리고 이제 나머지 목표를 이뤄야지, 사진공부도 조금 더 하고... 저 어설픈 사진 어쩔거야

 

 

첫 여행 :: 2012. 9. 1. 23:50 카테고리 없음

 

드디어 전혜린의 에세이를 다 읽었다

짧은 글과 배경으로 인해 호기심이 생겼고

한권의 에세이를 다 읽고 또 다른 마지막 에세이를 마저 다 읽었다

평범하지 말 것, 열정적일 것,..

60년전의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가

내 삶의 모토,

나는 아직 멀었다

완독 :: 2012. 6. 27. 01:17 카테고리 없음

물질적으로나 심적으로나 궁핍한 요즘

 

이 빈약한 몸으로 아둥바둥 버텨보려고 애를 쓴다

 

생각해보면 내가 비정상적인거고 정신을 못차린거고

 

생각은 많고 실천은 안되는 것이고

궁핍 :: 2012. 6. 24. 00:19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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