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현실의 편이다
이상은 항상 시간에 지고만다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불안감
이것은 나를 힘들게 하면서도 한 걸음 나아가게 하는 이상한 것
나는 남에게서 보이는 나와 내 스스로가 보는 나를 구별하려 노력한다
사실 난 이 둘의 이질적 간극이 엄청난 것을 알고 있고
내 삶의 대부분은 이 차이를 가리는데 소진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