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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24  홀로여행 2일차 - 1

 

 

 

 

 

 

 

 

 

버스타고 화개장터로 가는길에

 

버스기사님과 승객 할머니가 어린나이의 학생이 타니깐 어디가는고? 화개가나?

라면서 경상도 사투리로 물어보셨다.

 

정확히 5분뒤에 타는 할아버지는 아따 엄청 덥구마잉 이라며 전라도 말을 쓰셨다.

 

나도 어느지역의 경계에 살지만 이곳처럼 특징있이 뚜렷하지는 않다. 그래서 더 재밌다.

 

시골치고는 화개장터는 사람이 많이 북적였다. 밥도 맛있었고...

 

젊은 세대인 내 세대에서도 실제로 전라도를 비하하고 그런 사람이 조금 있는데

 

이곳 전라, 경상이 같이 어우러지는 곳처럼

 

우리세대에서라도 그런 구시대적인 생각은 없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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